프라하를 방문해야 하는 8가지 이유 매번 다른 매력 봄의 프라하. 노란 개나리와, 나무의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사랑하는 연인들의 키스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도시의 넘쳐나는 에너지. 프라하의 여름. 대부분의 생활은 밖에서. 이슬 맺힌 생맥주 한잔이 있는 맥주 정원, 유람선과 조각배들로 가득한 블타바강, 거리의 페스티벌과 오래된 주택의 회랑길에서 만나는 시원함. 프라하의 가을. 색채와 향기. 안개와 연기 사이로 보이는 빛이 있는 흑백사진의 프라하, 연한 안개 속에 있는 프라하, 아마 프라하의 모습 중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겨울의 프라하. 광장마다 열리는 크리스마스 시장, 스프나 핫와인을 끓여주는 아늑하고 포근한 식당. 지붕에 걸려있는 반짝이는 고드름과 조용한 눈 속의 공원을 걷는 저녁 산책.